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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mera | Posted by Ocean™ @ Brandlee 2008/09/17 01:51

헤어짐은 또 다른 만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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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코리아 , 디시인사이드

베이징 올림픽때 가족과 함께 찜질방을 갔던 나는
TV 증후군(TV를 보고 있으면 주변은 사라지며
나와 TV와 1:1만 되는 상황)이 발동하여 양궁게임에
집중하게 된다.

물론 그 날은 우리나라 여자 양궁 단체전이라 금메달을
따는 상황이었지만, 나는 TV증후군으로 인해 디카는
어디다 둔지 기억도 못한채 찜찔방에서 디카와 헤어지는
거국적인 날이 되고 만다.

그동안 잘 썼던 코닥 V1253, 나의 오순이가 1년도 못 있고
나의 곁을 떠나갔다. 너의 새주인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왕 떠난거 좋은 일 많이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전 주인의 아쉬움을 뒤로한채,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V1253의 간략한 특징은 3.1인치 대화면 / HD동영상 레코딩 스테레오마이크
(단, 줌 조작시 조작음도 녹음된다 >.<) 등이며 사진 화질은 아쉽지만 동영상은 잘 찍히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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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던 헤어진 디카를 찾아보려고 했으나 찾지 못했고 결국은 새로 뭘~ 지를까 고민하던중

그동안 지를려고 했다가 안 샀던 후속기종을 찾게된다.

바로 그 모델은 ,파나소닉 루믹스 LX3 ...

내가 루믹스 LX2를 지를까 하다가 참았는데 결국 LX3를 사려는 뜻으로 생각하고 구매할려고 한다.

일단 이 카메라를 구입하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1. 색감이 좋아야 한다. (라이카 렌즈는 기본 성능은 충분히 한다.)
2. 액정이 커야 한다. (2.5인치 이하는 좀 작지? 난 사진찍으면 바로 봐야 하는 성격이다.)
3. 사진만은 안된다, 동영상도 해줘야 한다. (결혼식 사진은 사진만 보라구? 난 동영상만 본다.)
    기억의 순간을 뒤 돌아보는건 그 순간의 상황 전달은 동영상 만이 할수 있다!
4. 16:9 와이드를 지원해야 한다. (이런 이유때문에 V1253을 샀기도 했다.)
5. 쓰면 쓸수록 만족감이 들어야 한다. (코닥 V1253은 쓰면서 이건 아닌데 하면서 참으면서 썼다.)
6. 개나 소나 사는 카메라는 싫다. (물론 카메라는 한정판이 아니지만 흔하디 흔한 카메라는 일단 싫다.)
7. 그냥 사고 싶다.

LX3 디자인

약간은 수동적인 느낌을 주면서 클래식한감은 LEICA보단 떨어지지만 서브 디카로는 좋아보이는 느낌
(사실 LEICA를 100만원 주고 살빼면 DSLR을 사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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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3 카피!
소유의 즐거움, 사용의 기쁨 캬! 얼마나 멋진 말이더냐!
삶이 별거더냐? 캬~ 기분 좋게 지르고 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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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소닉 루믹스 LX3의 전용 케이스 DMW-CLX3 (9,000엔)
 - 케이스는 꼭 있어야 하며, 전용케이스면 더 좋다. 10만원이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비싼 옷은 쉽게 질리지 않아 오래 입게 되는 경험으로 보아 카메라에게도 적용이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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