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노키아 5800 익스프레스 뮤직 싸게 싸게 풀렸다.
사실 핸드폰을 두대 가지거나 多 회선을 유지하는 유저들을 보고 한편으로는 낭비라고 생각했지만
나 역시도 그들과 별 반 차이가 없는 유저 였던 것이다. -_-;;
그래서, 나도 노키아 익스프레스 뮤직에 뽐뿌에는 당하지는 못하고 그냥 질러버렸다.
색상은 당근 레드!, 레드는 Palm Treo 755P 부터 Burgandy Wine (국내 사투리 발음은 뻘건디~)로 불리는
일종의 레드 와인색 에 빠지게 되었다. 그래서 익뮤 5800도 레드 당첨!
* 주의* 폰스토어에서는 주문 완료후에는 색상 변경이 불가능하다. 변경시에는 신청서를 재작성해야 한다.
(KT 이정도는 해줄수 있잖아, SKT는 이전부터 되었던 기능이란 말이지...)
물건을 받게 되면서 부터 나의 하드웨어적인 불만은 진행된다.
1. 악세사리 이슈 / 왜 노키아는 배터리는 2개나 주면서 핸드폰 충전기는 주지 않느냐 ?
우리나라 정서엔 충전기를 주는게 맞단다, 아니면 사은품으로 사서 주던가?
이벤트로 차량용충전기 or 던킨도너츠 주는 이벤트 하는 것도 안다만 ... 그래도 번들을 지켜줬으면 좋겠다.
혹시 맥가이버님을 위해서 너희가 책정한 비지니스 전략이더냐?
아마도 충전기가 번들로 안되어 있어서 맥가이버님 사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을것이라 판단한다.
(참고 - 맥가이버님을 직접 뵌적은 없지만, 유저들을 위해서 맞춤형 24핀 충전기를 자체 제작하시는 분이다.
조만간 찾아뵙고, 직접 느낌을 받아서 다시 포스팅을 해볼 예정이다.)
링크 :
http://kr.blog.yahoo.com/keosanglee/folder/2164153.html
맥가이버님의 자체 제작한 24핀용 충전기 (가격도 개인적으로는 합리적으로 본다, 가격은 링크 참조)
그래도 노키아 니네들보다 더 나쁜놈들은, 바로 RIM 블랙베리다. 노키아는 2개지만, 블베 베터리는 단 1개다.
이넘들도 노키아 처럼 배터리 충전기는 악세사리 장사에 힘 쏟고 있다. -_-;;
2. 익뮤 5800의 제조국은 한국인데, 한국제품의 느낌이 안난다, 우선 뒷커버를 열면 녹색 PCB가 눈에 확 띈다.
최소한의 소비자에 대한 예의는 필요한거 아니겠니 ? 검은색 테이프 빨이라도 해주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아쉬움이 든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를 보고 예쁜줄 알고 다가갔는데, 가까이 와서 찬찬히 보니 영 화장이
촌스럽기 그지 없어 실망했다. 굳이 비유하자면, 그런 느낌이다.
3. 그래 테이프는 배터리가 장착되었으면 가려지니 안보인다고 치자, 그런데 배터는 왜 이리 안빠지니?
나 배터리 빼다가 손톱 빠지는줄 알았다. 이것도 스타일러스 펜으로 요령껏 빼라는건지, 이어폰 잭으로 빼랴?
3. 좋아, 배터리는 어차피 배터리 충전기도 안 준 마당에, 얼마나 교환한다고 치자, 근데 ? 메모리카드 왜 이리 안빠지니?
니네 나 한테 준거는 불량인거니, 아님 내가 탈착 미추출 증후군(?) 이라도 걸린걸까? 빼는건 왜이리 다 안 빠질까.
나 알아, 니네 고마운거.. 번들도 4기가 아주 착실하게 제품에 미리 장착해둔 배려까진 좋은데, 왜 안빠져 --;;;
물론 단점만 있는건 아니다, 제품의 닉네임 답게 익스프레스 뮤직이라는 기능에 걸맞게 리모컨 제공은 아주 훌륭하며,
리모컨, 이어폰 선 재질이 잘 꼬이지 않는 플라스틱 코팅이 되어 있는 선을 채택한점에선 높은 점수를 줄수 있을듯 하다.